High Atlas
遊/Africa 2008. 10. 27. 00:33
모로코의 가운데는 한국의 백두대간이 흐르듯,
아틀라스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위와 아래의 기후는 사뭇달라,
북아프리카의 풍요로움과 우리네가 상상하는 아프리카의 황량함이 나뉘는 곳이지요.
이제 넘어보겠습니다.
풀도 찾아보기 힘든 산맥속에 난 길을 넘고 넘어,
건물이라고는 가끔 관광객을 맞이하는 가게만 몇군데 보이는 것이 다입니다만,
저 아래 깊은 계곡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Green Oasis라고 불리우는 마을 마냥,
계곡 사이에는 모로칸들의 터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공터가 축구장.. 역시 지단의 나라)
아무튼 2000m를 훨 더 넘어서 아틀라스 산맥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서서히 보이는 베르베르 족들의 가옥들...
가보지는 않으셨어도 눈에 많이 익으실 겁니다.
영화에서 중세 아랍국가들의 많은 모델이 되었던 마을들이 나타납니다.
사진은 백년전 이곳을 찍었다고 하는 사진입니다.... 가 아니라 한번 과거를 보기 위해 흑백처리를 해봤습니다 -_-;;;
이제 이 곳을 지나 글레디에이터에서도 나왔던 아잇벤하두라는 오래된 도시로 갈 예정입니다.
(포스팅은 구미에서 올라온 이후에 -_-;;;)
2008년 10월 Morocco High Atlas
Nikon D70s AF Nikkor 17-35mm F2.8D
아틀라스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위와 아래의 기후는 사뭇달라,
북아프리카의 풍요로움과 우리네가 상상하는 아프리카의 황량함이 나뉘는 곳이지요.
이제 넘어보겠습니다.
히말라야에서 Green Oasis라고 불리우는 마을 마냥,
계곡 사이에는 모로칸들의 터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공터가 축구장.. 역시 지단의 나라)
서서히 보이는 베르베르 족들의 가옥들...
가보지는 않으셨어도 눈에 많이 익으실 겁니다.
영화에서 중세 아랍국가들의 많은 모델이 되었던 마을들이 나타납니다.
이제 이 곳을 지나 글레디에이터에서도 나왔던 아잇벤하두라는 오래된 도시로 갈 예정입니다.
(포스팅은 구미에서 올라온 이후에 -_-;;;)
2008년 10월 Morocco High Atlas
Nikon D70s AF Nikkor 17-35mm F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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