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y in Marrakech
遊/Africa 2008. 10. 19. 20:29
모로코의 관문은 카사블랑카나 라바트이겠지만,
관광의 중심은 마라케시와 페스이겠습니다.
일단 시간의 순서에 따라 실질적으로 여행의 시작이 된 마라케시로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의 쿠투비아 모스크가 보이면서, 광장이 다가왔음을 알게 됩니다.
도시에서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의 중심에는 광장이 있다는 것이죠.
젬마-엘-프나(크리스찬 문화와 마찬가지로 사형의 집행과 사형수의 머리를 달았던 곳입니다.)는 낮에는
뱀과 원숭이가 재롱을 피는 조금은 한적한 곳입니다만, 저녁에는 모로코의 최고의 밤을 선사할 곳입니다.
(다음편에..)
마라케시의 분홍색, 페스의 베이지, 사하라의 살색, 그리고 세프샤우엔의 하늘색...
모로코 모스크의 상징은 탑입니다.
한국에서 빨간 십자가를 보면서 교회의 수와 위치를 가늠하듯이,
여기서는 탑의 숫자로 가늠하시면 됩니다.
아치기둥들과 양옆의 세공이 눈에 띄입니다.
향수, 방향제, 향신료 등등....
길거리에서 형형색색의 향관련 제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감옥이더군요 -_-;;;
사진 다 흔들려주시고, 뒤따라온 모로코 아저씨 두명때문에 가슴이 벌렁벌렁....
높은 건물은 부의 상징일지는 몰라도, 건물이 막는 우리의 시야는 마음의 부를 빼았고 있습니다.
분홍색 건물들은 붉어지기 시작하고,
슬 메디나의 북쪽으로 가보겠습니다.
2008년 10월 Morocco Marrakech
Nikon D70s AF Nikkor 17-35mm F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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