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사하라


쌩땍쥐베리가 어린왕자를 만나고,
어린왕자가 사막여우를 만난 사하라입니다.

어린왕자도 사막여우도.. 그리고 그들을 만난 유일한 인간도 만나지 못했지만,
사막이라는 존재는 그자체로도 인간의 깊은 향수를 끌어내곤 합니다.

사막의 카라반은 이제는 거의 없어졌지만,
그 사막을 찾는 사람은 여전합니다.

사하라에 왔습니다.

사막입니다.

그냥 그 자체입니다.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막의 하루는 그렇게 흘러갑니다.

2008년 10월 Morocco Atlas
Nikon D70s AF Nikkor 17-35mm F2.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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