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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눈먼 자들의 도시
술과 밥에 눈이 멀어 -_-;;;
2008년 4월 이태원
SKY-IM130
몇몇 지인과 얘기했었던게 있다.
새로운 모든 것, 그리고 가지고 있던 것들과의 이별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는 지금까지 나를 지탱해주는 여러요소중의 하나지만,
그것은 많은 포기를 원한다.
무엇이 더 소중한 것일까
Lumix LX2 - 2008년 3월
매화
사진모델 -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남자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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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heaven's door
休 2008. 3. 11. 00:15
꿈얘기를 쓰다가...
갑자기 그 영화가 무지하게 보고 싶어졌다.
의학적 사형선고를 받은 두 남자...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어째서?
삶의 마지막 여정을 떠나듯이 바다로 간다.
물론 암울하기 짝이 없을 길이지만,
그 길을 가는 과정은 새로운 삶을 찾는 과정이었고,
죽음을 알아가는 교육의 길이었다.
영화적인 요소가 이 우울한 둘의 마지막 발걸음을
눈물을 흘리면서 입에는 미소를 지어줄 수 있게 해주었다.
바다에 왔다.
그들의 마지막 발걸음이 이어진다.
첫 바다로의 여행
마지막 길
차가운 바람
따뜻한 시선
한 모금의 데낄라
마지막 담배
그리곤 아무 말도 없었다.
영화 Knocking On Heaven's Door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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