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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14 피스컵
- 2007.07.12 즐기자~ 한잔의 술~
- 2007.06.16 Andy Warhol 5
7월 장마의 끝무리에 맑은 날씨...
그 날씨에 맞춰 커피쟁이랑 Jenny(자기도 실명말고 딴걸로 불러달라고 요청해서 이름 변경-_-)랑 보러간 축구...
넓은 그라운드를 보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머리가 환해지는 즐거움이 있고,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 한주를 만족해야지...
2007년 여름 상암벌
Lumix L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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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 한잔의 술~
休 2007. 7. 12. 00:58
싱가폴 출장가서 사온 와인...
BEAUNE MARCONNETS 2002 PREMIER CRU
BARON DE ROTHSCHILD(LAFITE) 2003
조금 기대하고 산 PINO NOIR였으나... 약했음..
아직 PINO NOIR에겐 먼 나인지....
또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뽀이악의 로쉴드가 더 좋았다.
저게 진짜 LAFITE였다면...ㅎㅎㅎ
2007년 여름 대치동,
Lumix LX2
Andy Warhol
休 2007. 6. 16. 14:29
르네마그리뜨때 처럼 결국 마지막주에 갔다.
나의 게으름을 탓하기 전에 많은 군중들에 궁시렁거리며,
결국은 이번에도 훑고 오기만 했네 -_-
그들은 모른다. 자기가 갇힌 것을....
내 집안에 은색 구름을 만들어 그 안에서 술한잔하는 상상
이번 앤디워홀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설치미술...
나중에 집 지어서 꼭 만들테다!
저 선글라스 낀사람이 워홀아저씨...
머... 색을 고르는 능력은 부러운데... 그의 작품은 그닥.. 내 취향은 아닌 듯
리움은 입구부터 설치예술로 시작한다.
바닥에 랜덤하게 변하는 이 숫자도 개관식 때 처음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머... 근데 비와서 그런지 뻘건 촌시런 카펫으로 이 것을 가려놨다.
예약제 폐지로 사람도 많아지고, 작품보호인지는 몰라도 가려놓고...
여기 큐레이터는 머 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역시 윗선의 문제인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난 술로 향했지 -_-
이태원 뒷골목의 아이...
4거리 한가운데를 점령하다! 나이샷~
겍코스 앞집... 겍코스에서 같이 한다나...
여기서 연양의 마구잡이 샷 시작 -_-
압구정으로 돌아가는 길...
그 때 이 아저씨가 많은 얘기를 한 듯한데... 머... 그냥 그렇다고...
압구정이면 으례가는 9시까지 주크박스 꽁짜인 집...
그 외는 별로...
사진은 그 날의 흐렸던 기억도 다시 살려주지만...
이런 잘못찍은 사진은 오히려 더 깊은 기억의 나락으로 빠뜨린다.
당췌 저게 먼 사진이란 말인가!!
현충일 - Minolta 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