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은행을 털었다.
잘 만든 범죄영화처럼 계획부터 실행까지 너무나 자세하게 진행되었다.

그 모든 것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닫혀가는 은행금고에서 하나라도 더 꺼내려는 절망적인 내 손....

내가 잡지 못한 마지막 그 하나는
돈이었을까 도피였을까

2008년 5월 마카오
Nikon D70s AF Nikkor 50mm F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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