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inary World

어제의 못다한 이야기...

이제 호수가로 갑니다.

코뿔소가 처음 눈길을 끕니다.
코뿔소는 검은코뿔소와 흰코뿔소로 나뉩니다.
코부분의 색깔로 구별은 하는데, 실제 흰코뿔소는 회색입니다.
(싸이에서 항의를 많이 받아서 색깔을 확실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ㅠ.ㅜ)

관심없는 Baboon(개코원숭이)

또 등장한 얼룩말....

이제 너는 코뿔소의 뿔에 받혀라~

아.. 얼룩말 퇴장하기 전에...
얼룩말은 흰바탕에 검은 줄일까요? 아니면 검은바탕에 흰줄일까요?? 퀴즈입니다.

풀먹는 가젤~
맨날 먹기만 하고... 자신을 사자한테 받치는...흑흑...

나름 쎄보이는 저 뿔은 어쩌냐구요?

이렇게 자기네들끼리 싸울때 씁니다.

그 와중에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는 코뿔소

요놈들이 흰코뿔소.... 모여서 무언가 의논하고 있습니다.

색깔차이외에는... 아무래도 회색이 때가 더타는것이 확실해보이기도 하고...

물론 기린아저씨도 있지요~

코뿔소아저씨~
이전글의 그 머리뼈가 생각이 나는군요~

그럼 이제 나쿠루의 진정한 멋, 홍학들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놈들은 펠리칸입니다.
덩치도 크고 개체수도 꽤 있었는데 홍학한테 완전 밀립니다.ㅎㅎ



가운데에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새도...
이름을 아시는 분은 부탁드립니다.



몇마리인지 세어주세요.
참고로 호수의 한쪽 사이드에서만 찍은 사진입니다.

이 수많은 홍학떼위를 날며 홍학의 춤을 본 메릴스트립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그 행복을 줄 수 있었던 로버트레드포드는 또 얼마나 기뻤을까?

그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믿으면서, 또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나쿠루의 하루는 다시 밤으로 들어갑니다.

내일은 마사이마라입니다!

Nikon D7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