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

훈상 2008. 2. 7. 13:36
음력 마지막날에 산모퉁이 카페로 갔습니다.
커피프린스에 나왔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안보는 저로서는 알길이 없고...

이곳입니다. 북악산 뒤쪽 산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죠.

아직 이곳은 성탄절인가봅니다 -_-
 
와인좋아하시는 사장님의 흔적...
식물을 찍은게 아니라는 -_-;

카페옥상에서는 광화문쪽이 보입니다.
앞쪽에 가리는 것이 없어서 경치가 매우 좋네요~

날이 좋으면 이곳이 명당자리가 되겠으나.... 겨울인 관계로..

사장님이 인사동 목인박물관도 하시는데,
그 때문에 건물 곳곳에 재밌는 소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부 감상~


상여에 붙어있던 목인들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다녀오니...
참 여러생각이 났습니다.
차마... 여기서는 말을 못하지만...
모든 이들이 다 탄식을 하며 하며 원하는 그것....

언젠가는 그 욕심을 버릴 수 있을까요?

2008년 정해년 마지막날 북안산 뒤 산모퉁이 카페
Nikon D70S, AF-S Nikkor 28-70mm f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