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Middle East

두바이 - 시내

훈상 2007. 8. 12. 13:00
두바이는 경유지였습니다만,
단순 경유라고만 하기에는 요즘 너무나 많이 회자되는 곳입니다.

솔직히 살고 싶지는 않은 도시입니다만,
이곳의 지도자는... 정말 인간의 역사이래 가장 천재이라고 생각합니다.
총인구 150만명, 그 중 두바이 현지인 30만명.
일하는 사람은 외국인 120만명...
그들이 번 돈으로 두바이는 발전하고 두바이 현지인은 놀고 먹습니다.
(물론 일도 합니다만...)

6시반 시티투어 미팅을 위해 6시에 나왔습니다.
37도.... 좋은 날씨네요 -_- 40도가 안넘으니...

간단히 두바이의 유명한 곳 몇군데를 보죠.

이곳은 버즈 두바이(버즈 = 탑)입니다.
현재 약 130층... 지금쯤이면 140층 정도 되었겠네요.

이 더운 날씨에 경기 연습하는 낙타들...이긍...

두바이의 모스크입니다.
다른 현대식 건물에 비해서는 크지 않습니다.




그 유명한 버즈 알 아랍(버즈=탑, 알=하나 => 아랍에 하나있는 탑)입니다.
워낙 주변 건물이 거대해져서 놀랄만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오히려 아라비아해의 바다색깔은 놀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 곳은 주메이라 호텔입니다.
아랍양식의 건물주위로 베네치아처럼 수로를 놓았습니다.




다음은 박물관...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_-
예전의 성을 리모델링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배를 타고 건너기 위해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옆에 재래시장이 있어 잠시 들러봤습니다.


배를 타고 두바이의 다른 쪽으로 갑니다.



이 배를 타고 건너면서 실질적인 시내관광은 끝이 났네요.
오후에 사막사파리를 갈 예정이고,
남은 하루는 쇼핑이나 해야죠~^^

Nikon D7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