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Africa

Masai Mara-1

훈상 2007. 8. 12. 11:49

자~ 다시 동물들을 보러 가겠습니다~

역시나 뛰어다니는 얼룩말가족부터,

뿔이 멋있는 임팔라군,

달리는 것은 보여주지 않았던 타조양,

먹을 것을 찾고 있는 고독한 독수리군,

먹을 것을 찾아 좁은 풀숲사이라고 이동하고 있는 누우떼와 얼룩말떼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넓어지는 아프리카의 평원

많이 보셨지만 잠시 누우스페셜입니다.





중간에 보이시는 검은 띠가 누우떼입니다.
내 눈의 가장 왼쪽끝의 시선에서 오른쪽끝의 시선까지 저런 검은 띠가 이어집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누우떼의 이동...
사람의 기억이 아니면 담을 수 없는 케냐의 모습입니다.



어익후 이게 누구야~
치타군!!

나름 귀엽게 생겼으나... 조심해야죠...
아쉽게 식사후인지 저 자리에서 꿈쩍을 안합니다.


나타났다 하이에나!!


마치 메롱하는 듯한... -_-^


시체처리반 독수리떼입니다.
아마 사자가 먹고 남긴 것을 하이에나가 먹고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 같고,
그리고 독수리떼가 왔네요.
(이 동물을 먹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자는 좀있다 만나봅시다.)

넌 머리가 둘이냐!?!?


요놈은 다른 종의 독수리 같습니다.



이놈들은 벌써 식사후인가보네요.

먹고 낮잠을 자는 듯한 사자부부


졸려서 눈도 못뜹니다 -_-

등이 간지러운지 등을 긁어 있던 얼룩말이,

넌 뭐야! 하고 쳐다보드니,

우씨 하면서 달려올 기세입니다!!ㅋㅋ

저도 이제 슬슬 떠나야겠네요...

나이로비로 비행기 타고 이동입니다.
자 이제 공항으로 가보실까요?

Nikon D7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