遊/Africa
Cresent Island
훈상
2007. 8. 6. 00:33
당초계획은 이 곳을 오지 않고 Hell's gate를 가려고 했었습니다만,
두바이-케냐 일정이 뒤바뀌는 바람에 본래 일정인 Cresent Island로 왔습니다.
숙소 정원입니다.
날씨는 가을날씨.. 밤에는 좀 쌀쌀하고,
낮에는 딱 돌아다니기 좋은 상쾌한 날씨..
이 곳 Cresent Island가 유명한 이유는 다른 곳과 달리 Walking Safari가 가능한 것이 큽니다.
이 섬에 초식동물을 이주시켜 키워놨기 때문에, 사자나 표범 등의 육식 동물이 없어서 걸을 수가 있는 것이죠.
물론 하마는 초식동물이지만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죠~
처음엔 새만 좀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섬에 다다르려 하자 기린이 먼저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웃어주기도 하고요~
그렇게 같이 걸어다녔습니다.
참고로 먹는 것은 어린 아카시아 가시라네요.
밑에 사진 갑니다.
곧 아프리카 동물중 가장 멍청하다는 누우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럼 일단 기린 가족과는 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누우와 얼룩말을 따라 가보죠.
가끔 이렇게 무리에서 떨어진 동물들이 있습니다.
이 놈들 사이에도 왕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처로 오면 가차없이 받아버립니다. 불쌍한 것....
포식자도 없고 먹을 풀도 많지만, 외로움은 어쩔수가 없는 것일까요...
가젤도 보이는군요~
얼룩말과 흰머리 독수리
사람 구경하는 누우떼
사람 구경하는 얼룩말 무리
헤치지 않을 것을 알아서 그런지 빤히 쳐다보기만 하고 너무 가깝지만 않으면 도망가지도 않습니다.
사진찍을 때마다 쳐다봐주는 것도 고맙기도하고....
착한 얼룩말...ㅎㅎ
사진은 다리 8개인 얼룩말... 아 귀도 4개네~
달려라~
Waterbuck
쉬고 있는 임팔라무리
2시간 정도 우리랑 걸어다닌 Moses
섬안에서만 2년인가 있었다는군요 -_-
일단 첫날의 메인 이벤트인 Walking Safari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은 Lake Nakuru입니다.
Nikon D70s
두바이-케냐 일정이 뒤바뀌는 바람에 본래 일정인 Cresent Island로 왔습니다.

날씨는 가을날씨.. 밤에는 좀 쌀쌀하고,
낮에는 딱 돌아다니기 좋은 상쾌한 날씨..


이 곳 Cresent Island가 유명한 이유는 다른 곳과 달리 Walking Safari가 가능한 것이 큽니다.
이 섬에 초식동물을 이주시켜 키워놨기 때문에, 사자나 표범 등의 육식 동물이 없어서 걸을 수가 있는 것이죠.
물론 하마는 초식동물이지만 만만하게 보면 안되겠죠~



하지만 섬에 다다르려 하자 기린이 먼저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그렇게 같이 걸어다녔습니다.

밑에 사진 갑니다.



그럼 일단 기린 가족과는 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누우와 얼룩말을 따라 가보죠.



이 놈들 사이에도 왕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처로 오면 가차없이 받아버립니다. 불쌍한 것....


포식자도 없고 먹을 풀도 많지만, 외로움은 어쩔수가 없는 것일까요...





사진찍을 때마다 쳐다봐주는 것도 고맙기도하고....
착한 얼룩말...ㅎㅎ







2시간 정도 우리랑 걸어다닌 Moses
섬안에서만 2년인가 있었다는군요 -_-
일단 첫날의 메인 이벤트인 Walking Safari가 끝이 났습니다.
다음은 Lake Nakuru입니다.
Nikon D70s